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리콥터 모함 (문단 편집) === 냉전시기 === 1960년대 미해군이 폴라리스 SLBM을 탑재하는 핵잠수함들을 구소련 근해에 배치시키자, 구소련은 1967년 모스크바급 항공순양함 2척을 건조한다. Ka-25 호르몬 대잠헬기 14대를 고물의 비행갑판에서 운용했으며, 이물엔 SA-N-3 대공미사일과 SUW-N-1 대잠미사일, 함포와 21인치 어뢰발사관(1980년대 철거함) 등의 무장을 갖춘 하이브리드 전투함이었다. 계획물량은 14척이었으나, 장기간의 작전지속능력이 떨어지고 항행 성능이 부족하며, 대잠헬기로는 대잠초계능력이 모자란다는 문제 등으로 2척을 건조하고 계획이 종료되고 키에프급 건조 계획이 이어진다. 이런 전방 무장구역-후방 헬기운용갑판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대잠순양함의 원조는 의외로 이탈리아이다. 마찬가지로 지중해 방면의 구소련 해군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958년 2척이 건조된 안드레아 도리아급 순양함은 AB-212 대잠헬기 4대/시킹 2대를 운용하면서 Mk-10 테리어 2연장 대공미사일 발사기 1기, 76mm/62구경 오토멜라라 함포 8문, Mk-32 어뢰발사기 2기로 무장했다. 후속함인 비토리오 베네토급 2척은 동일한 무장을 유지하면서 대잠헬기 운용 숫자를 AB-212 9대/시킹 6대로 늘려 냉전기 지중해 방면 대잠방어망의 일익을 담당했다. 프랑스 역시 헬기를 4~8대[* 평상시엔 4대만 탑대하지만 갑판계류까지 하면 최대 8대까지 탑재가능하다.] 탑재 가능하고 함포와 대함미사일등으로 무장한 잔다르크급 1척을 1964년 건조해 2010년까지 운용했다. 냉전기 구소련 해군을 상대로 한 대잠작전이 큰 비중을 차지한 해상자위대 역시 대잠헬기 3대를 탑재한 하루나급과 시라네급을 각 2처, 총 4척 건조해 최근까지 요긴하게 잘 써먹었다. 그리고 이 군함들의 후계함을 경항모로 뽑아내고 있다. 냉전기 건조된 하이브리드 헬기항모들은 전통갑판형 항모에 비해 자체무장을 충실하게 갖추고, 대잠전을 주요 목적으로 건조됐다. 폴라리스에서 포세이돈/트라이던트 SLBM 탑재함으로 표적이 급격히 바뀌면서 활동해야 하는 해역이 급격하게 넓어진 구소련 해군의 모스크바급은 실패로 돌아갔으나, 이탈리아나 일본 등 자국 근처를 주요 무대로 활동한 헬기항모들은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30년 이상 활동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